목포 대성지구 공동주택 건설 추진
목포 대성지구 공동주택 건설 추진
  • 목포/박한우기자
  • 승인 2009.01.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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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피난민촌 일원 7만0239㎡…전면수용개량 방식
분양·임대아파트 총 1,191세대 건설…유달산 조망가능

목포시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목포시가 추진하려고 하는 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 사업 지역은 대성동 127번지 피난민촌 일원으로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

이 곳은 정주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목포시는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 곳에 신 주거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06. 2월 목포시와 대한주택공사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 곳은 노인복지회관 인근 7만0239㎡면적에 전면수용개량 방식으로 사업비 1,653억원을 투입, 전용면적 85㎡ 분양아파트 651세대, 36~51㎡ 규모의 임대아파트 540세대 등 총 1,191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 해 말 대한주택공사는 사유 토지 606필지 소유자 및 가옥 등 영업권 527건 보상 대상자에게 보상시행 안내문 등을 통지하고 금년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성지구 공동주택 건설 공사는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으로 대성동에 건립되는 공동주택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대로변에는 타워형, 중앙은 판상절곡형을 배치하고, 거주자 모두가 유달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확보 등으로 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되고, 품격 높은 아파트가 건립되어 정주하고 싶은 원도심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