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019년도‘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2년간 국·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과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청년매니저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청년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은 6개 종목별로 일정 자격요건을 소유한 청년 생활체육교사를 선발 배치하여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청년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8일부터 채용 절차에 들어가 3월부터 시행한다.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청년매니저 운영사업은 권역별 시설에 전문 경영 인력인 청년 매니저를 채용해 마을주민의 소득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3∼4월 참여자 모집·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 권역별 시설에 배치한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권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