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구미,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2.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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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지원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개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020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국비확보 총력전’은 매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논리개발 및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3월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특히 시의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을 살펴보면 생활환경지능형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지원센터 구축 △전자·IT분야 국방 단종부품시범사업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북구미 IC진입도로 개설 등 총 67개 사업 2833억원이다.

따라서 시는 정부가 생활형 SOC(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주는 자본)와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실정에 맞춰 주민생활안전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경북 유일 여당 기초자치단체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나간다.

김상철 부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