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감기 등으로 1~2월 혈액 비축량↓…"국가적 혈액부족 알려야"
한화토탈이 18일 충청남도 대상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헌혈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알리고,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2월은 방학과 명절연휴, 독감·감기 환자 증가 등 영향으로 헌혈 참가자가 줄어 전국적으로 혈액 비축량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다. 이에 한화토탈은 매년 혈액수급 취약시기에 맞춰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한화토탈은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문화상품권과 함께 승진심사 시 가점요인인 봉사시간을 부여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회사 안팎으로 국가적인 혈액부족을 알리고 동절기 혈액수급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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