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등 취약지역 7곳 중점점검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오는 4월19일까지 61일 동안 산림분야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등 산사태취약지역 111곳 임도시설 57.56km, 산림복지시설 3곳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전수점검을 실시한다는 것이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 될 시에는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점복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기존 관리 시설물은 물론이고 산사태 발생 우려지 등 안전사각지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철저히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양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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