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민참여단 ‘오·선·친’ 모집
2019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민참여단 ‘오·선·친’ 모집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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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재공
2019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민참여단 ‘오·선·친’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시흥시시설관리공단)

경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공원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 ‘오·선·친(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선사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유구가 발견되면서 시흥 오이도 유적(국가사적 제441호)으로 지정됐고, 이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조성됐다.

시민참여단 ‘오·선·친’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환경·시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들로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2월25일경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선·친’의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11개월이며, 2월 27일에 1차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희망자는 선사유적공원 사무실을 통해 신청양식을 배부받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113-27 선사유적공원 사무실)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병채 이사장은 “‘오·선·친’의 구성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사유적공원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민참여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사유적공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