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안 센트럴D' 아파트·오피스텔 완판
대구 '이안 센트럴D' 아파트·오피스텔 완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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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세권 입지·특화설계로 흥행 몰이
대구시 동구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대우산업개발)
대구시 동구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대우산업개발)

동대구역세권 입지를 갖춘 '이안 센트럴D'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입주자 거주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앞세워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에 짓는 이안 센트럴D 아파트 계약을 지난 9일 마감하고, 최근 계약 서류 검토까지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안 센트럴D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179세대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12월 말 청약제도 개편 이후 대구지역 첫 분양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이안 센트럴D 아파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38가구 모집에 1만8244건이 몰리며, 평균 41.65대 1 및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교통 허브인 동대구역 역세권 입지와 신평면 '살림착착' 등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분양 흥행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2~3인 가족이 살기에 적합한 설계와 세탁기 등 각종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점이 수요자들의 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안 센트럴D 조감도.(자료=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조감도.(자료=대우산업개발)

한편,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 지상 22층 10개동 아파트 999세대 및 오피스텔 180실로 지어진다.

KTX와 SRT, 대구지하철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초역세권 입지에 있으며,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9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