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 구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2.18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 구미병원 전경(사진=순천향 구미병원)
순천향 구미병원 전경. (사진=순천향 구미병원)

경북 구미시의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 유일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순천향 구미병원에 따르면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40세 이상 환자로 전국 637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평가됐다.

황헌규 순천향대 구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호흡기 질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계기로 금연과 예방까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발견,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