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5일까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6일부터 4박6일간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

구는 시장개척단을 위해 통역, 상담자 및 현지 교통 임차료, 해외홍보비, 해외시장성 조사비용 등을 지원하고, 참가 업체는 항공료(50%) 및 개별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OK(bizok.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지 시장성 평가 및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10개사 이내를 선발해 파견한다.

구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관내 기업의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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