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9 양천구 민·관 협치 의제' 발굴 접수
양천구, '2019 양천구 민·관 협치 의제' 발굴 접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2.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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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해결에 구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계획·결정·집행·평가까지
지난해 지역협치원탁토론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양천구)
지난해 지역협치원탁토론회 진행 모습.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지역의 문제를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5일까지 ‘2019년 민·관 협치의제’를 발굴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 협치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부문(구민, 관내 기관·단체 등)과 구가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구민의 구정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결정, 집행, 평가과정을 구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치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천구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민의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9 민·관 협치의제 발굴’을 실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3월5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제는 4월까지 해당 부서의 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할 사업을 선정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