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돌' 도로공사, 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
'창립 50돌' 도로공사, 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2.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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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 선정된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 하이패스(hi-pass) 운영 모습.(사진=도로공사)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 하이패스(hi-pass) 운영 모습.(사진=도공)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위에 선정된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 모습.(사진=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준공식.(사진=도공)

투표 결과, 무정자 통행료 납부시스템인 하이패스 전국 구축(2007.12)이 49%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고,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7)과 버스전용 차로제 시행(1994.9)이 각각 2위와 3위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첫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모습.(사진=도로공사)
고속도로 첫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모습.(사진=도공)

뒤이어 △졸음쉼터 도입 △(최초)휴게소 개설 △통행료 수납 기계화 △남북도로 연결 착공식 △후불 하이패스카드 도입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 △통합채산제 실시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장거리 고객을 위한 최초의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 전경.(사진=도로공사)
장거리 고객을 위한 최초의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 전경.(사진=도공)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신 뉴스들은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과 교통망 확충 등 공공성 강화와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 안전 강화와 휴게소 음식 서비스 혁신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