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와 공동 프로모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대구 이월드는 한해 평균 2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3위 규모 대형 테마파크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이월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야놀자 스카이드롭'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 지원과 공동 프로모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음 달 첫 선을 보이는 야놀자 스카이드롭은 국내 낙하형 놀이기구 중 가장 높은 기기 103m, 해발 213m 규모를 자랑한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시너지는 물론, 국내 레저·액티비티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고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시설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