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상주시청 여자싸이클팀 나아름 선수와 전제효 감독이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2019 자전거인의 밤 행사'에서 영예의 대한민국 사이클 대상과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관왕인 나 선수의 기량을 키운 전제효 상주시청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이들이 속한 상주시청팀은 여자일반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 나 선수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개인도로와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으며,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다관왕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일반팀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전 감독은 상주시청팀이 전국대회 9연속 우승 등 역대 최고의 성적낸 공로로 높게 평가 받았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김병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