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학생들 지방분권 홍보 나섰다
대구 대학생들 지방분권 홍보 나섰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2.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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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서 다양한 활동

대구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기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명의 홍보단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발대식은 제3기 홍보단원을 비롯해 이상길 행정부시장, 최백영 대구지방분권협의회 의장,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정부시장은 홍보단원들을 격려 한 후, 홍보단 전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한다.

홍보단은 총 4개조로 편성되어 각종 지방분권 행사취재 및 기사작성, 지방분권 전문가 인터뷰 등 오프라인 활동과 함께 홍보단 공식 블로그 및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지방분권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 행정부시장은 “청년들은 미래 지방분권화시대의 주역”이라며 “지역의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한 이유를 적극 홍보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최백영 의장은 “대구는 그동안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홍보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히며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홍보단에 선발된 만큼, 보다 쉽고 재미있는 홍보방법이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