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역 주민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제1차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자립기반 구축을 원하거나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지원비를 융자한다.
신청조건은 군 관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로서,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이율은 연 2%이다. 융자금 대부 신청자는 신용보증 또는 융자금액에 상응하는 담보물건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융자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주민소득지원자금 선정위원회에서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율로 융자하는 주민소득지원사업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기반 구축과 소득 향상을 원하는 많은 주민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