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민 건강요가 아카데미 운영
밀양, 주민 건강요가 아카데미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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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삼랑진 등 8개 보건지소서 80회

경남 밀양시는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삼랑진 등 8개 보건지소에서 주민 건강요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요가 아카데미는 관내 의료 취약지역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취미생활 등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80회에 걸쳐 건강요가 아카데미를 통해 근육의 이완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명상과 복식호흡을 이용한 정서적 안정감으로 스트레스 해소, 전신근력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소별로 운영한다.

이번 건강요가 아카데미 운영으로 시는 관내 취약계층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 형성성을 제고하고, 의료 취약지역 고독사 예방 및 노인 자살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보건지소 건강요가 아카데미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