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강소기업 ㈜에펠 방문
정하영 김포시장, 강소기업 ㈜에펠 방문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2.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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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도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하성면 귀전로 소재 ㈜에펠(대표이사 박준열)을 찾아 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가로등을 개발,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며 “시는 관내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전자금, 환경개선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에펠이 상용화에 성공한 스마트 가로등에 대한 시연과 설명을 듣고 격려했다.

한편 스마트 가로등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 시간대별 주변 밝기, 통행량을 스스로 감지하여 자동 또는 원격으로 가로등의 점멸, 밝기 등 동작을 제어하는 가로등으로 도로변에 설치될 경우 차량의 속도를 감지하여 차량의 진행방향 가로등이 차례로 점등하게 되고, 이어 차량이 통과한 후 3초 뒤에는 역시 자동으로 소등 또는 낮은 단계의 조도를 유지하게 돼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스마트 가로등 기둥에는 LED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환경 및 공익, 도로 돌발상황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각광을 받는 제품이다.

[신아일보] 김포/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