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숙박업소의 환경 개선을 통해 방문하는 군 장병 및 면회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최종 선정되는 업소 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양구군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숙박업소만 신청할 수 있으며, 농어촌민박과 자연휴양림시설, 청소년수련시설, 관광숙박업 등은 제외된다.

군은 업소 당 최대 2억원의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50%를 지원한다.

그러나 소모품류(침대 커버, 이불 등), 가전제품(TV, 냉장고, 컴퓨터 등), 영업에 직접 사용되지 않는 건축물(생활·주거공간) 등에 대해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22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최종 대상자는 3월 중에 군 자체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해 평가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업소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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