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결혼이주여성 '꽂꽂이·바리스타 수강생' 모집
강남구, 결혼이주여성 '꽂꽂이·바리스타 수강생' 모집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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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7일까지…기초부터 창업수준 심화단계까지
(사진=강남구)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무료 꽃꽂이, 바리스타 교실 수강생을 각각 다음달 5, 7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의는 기초부터 창업 수준의 심화단계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꽃꽂이 교실은 매주 수요일 주 1회 12주 과정으로 20명을, 바리스타 교실은 매주 금요일 주 1회 20주 과정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선착순 접수로 강남구민이 우선 선발되며 수료생들에게는 작품발표회 및 시음회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수강 희망자는 모집일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윤성근 다문화지원팀장은 “강남구에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이 1만명 이상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