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 변호사, 고향 홍천에 변호사사무실 개소
전성 변호사, 고향 홍천에 변호사사무실 개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2.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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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덕경 기자) 운동권출신 진성 변호사가 고향 홍천에서 16일 오후3시 변호사 법률사무소을 이전개소했다.
운동권출신 전성 변호사가 고향 홍천에서 16일 오후3시 변호사 법률사무소을 이전개소했다. (사진=조덕경 기자)

전성 변호사가 16일 오후 3시 강원도 홍천 미진타워4층에 변호사사무실을 서울에서 홍천으로 이전개소했다.

전성 변호사는 홍천출신(1958년 생)으로 2004년 늦깍이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이자 사회운동가로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7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학창시절 학생운동에 투신해 2차례 제적 및 투옥됐고 반유신 시위주도 및 광주항쟁 진상규명운동 등 노동자 정당건설운동 과정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되는 등 운동권 출신의 변호사다.

전성 변호사는 (사)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법률지원센터소장, (사)사랑의연탄 나눔운동감사, (현)서울특별시 법률고문, (현)농협중앙회 고문변호사, (현)한국농어촌공사 법률고문, (현)경기도 고문변호사, (현)한국도로공사 자문변호사, (사)접경지역 미래발전연구소 소장으로 공익적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탈북자와 재외동포 무료법률가로 탈북자 및 접경지역 특별위원회 강원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개소삭에서 전성 변호사는 “홍천으로 변호사 이전이 쉽지않았지만 늦게나마 고향에서 홍천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역활을 다하겠다”며 “지역민 사이에 갈등의 분쟁보다는 화해로 해결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모두가 진심으로 수긍하고 승복하는 법률문화를 진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