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 대전국세청장, “일자리창출기업에 세무조사 유예 특혜”
이동신 대전국세청장, “일자리창출기업에 세무조사 유예 특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2.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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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현장간담회서 밝혀
이동신 대전국세청장이 15일 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 3층 회의실에서 입주기업과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이동신 대전국세청장이 15일 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 3층 회의실에서 입주기업과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국세청)

이동신 대전국세청장이 15일 관내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 청장은 이날 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 3층 회의실에서 가진 입주기업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제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세정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18명)들은 기업경영에 대한 어려움과 세정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경영에 부담이 증가하는 기업을 위해 고용창출 세제혜택 요건을 완화하고 인건비 상승에도 세제 혜택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동신 청장은 “일자리창출기업을 비롯해 혁신성장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을 실시해 세정측면에서 적극 뒷 받침 하겠다”라면서 “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세정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국세청은 납세자와 직접소통을 위해 지역별·직능단체별 간담회를 이어가고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