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진구상공회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주최 기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기업지원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광진구의 기금융자, 창업교육 등 기업지원 사업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창업, 자금, R&D지원시책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지식재산 분쟁관련 지원사업 및 특허상담 등이다.

또 각 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애로사항 청취와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맞춤 현장 컨설팅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구에서 나름대로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같이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서 중소기업과 소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12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안내하는 시간인 만큼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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