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산림소득 증대사업 456억원 투입
충남도, 올해 산림소득 증대사업 456억원 투입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2.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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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농림축산식품사업도 해당 시군 신청 접수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올해 456억원을 투입해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시행, 임업인 등의 안정적인 경영과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산림소득 사업은 △임산물유통기반 지원(10종), 118억원 △임산물생산기반조성(27종), 289억원 △임산물 생산·시설 등 지원(4종), 39억원 △표고버섯 융복합사업(2종), 10억원 등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단기소득 임산물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시설의 현대·규모·집단화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내년도 산림분야 농림축산식품사업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 친환경 임산물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지원 등 19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개인이나 법인은 각 시군 등에 비치된 2019년 및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침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임업인 등이 많은 혜택을 받아 산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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