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 제공
영암군,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 제공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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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관련 9종 외 총 47종 서비스 열람·발급 가능

전남 영암군은 이달부터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나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재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행정서비스를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인터넷 기반이 열악한 지역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IT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목록으로는 세금 관련 9종 외 가족, 연금, 병역, 과태료, 자동차, 생활금융, 주택 등 총 47종의 서비스가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열람·발급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군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 민원실에 문의하면 된다.

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등이 변화된 공공 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