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황대성 구 행정안전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잠실본동복합청사 건립이 부지 6632㎡ 지하2층·지상5층의 연면적 2300㎡ 규모로 동주민센터·주민공동시설·어린이집·경로당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청사로 주민편의에 초점을 맞춰 현대식 설계공법을 도입,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잠실본동청사 이전 신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청사를 지역주민들의 관계망 형성 및 공유공간 창출을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신축해 행정업무 효율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주민단체와 농·어촌자매도시 마을교류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면서 전국 농어촌마을 주민간의 넓은 소통의 광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 민방위교육훈련과 사이버교육참여대상자 6만8655명에게 전자통지서를 활용 민방위교육훈련참여성과는 물론, 민방위교육자편의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황 국장은 "가족관계등록신고서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3종 4개국어에서 4종 10개국어로 대폭 확대해 주민가족관계등록 신고 편의 독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