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19년도 구민 정보화 교실' 운영
은평구, '2019년도 구민 정보화 교실'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2.1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부터 접수 시작…구민 정보격차해소 기대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의 지식정보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019년도 구민 정보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민 정보화 교실은 1개월 과정으로 매월 개강하며, ‘컴퓨터입문’, ‘인터넷기초’, ‘스마트폰 사용법’ 등 정보통신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한 기초교육부터 ‘사진편집’, ‘동영상제작’ 등 콘텐츠 제작 강좌, ‘한글’, ‘엑셀’과 같이 추후 문서작성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구민 정보화 교실은 은평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전산교육장(녹번로 16)에서 진행하며, 교육 인원은 과정별 30명 정원으로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교재비는 별도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월 셋째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전산교육장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민 정보화교실은 지난해 2200명이 수강할 정도로 주민의 높은 정보화 욕구를 보여준다”며 “정보통신기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