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류경기 구청장이 지난 14일 오전 관내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랑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와‘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류 구청장은 현재 10개 기업이 입주한 중랑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만나 현재 사업 현황 및 고충 등을 들으며 입주자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력 넘치는 경제중랑’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민선7기는 관내 기업 유치 및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신내동에 1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후 류 구청장은 중화2동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 해 하반기 조성 예정이며, 2층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판매전시장, 주민커뮤니티 공간, 노동복지센터, 청년공간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신생 사회적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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