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공람 실시
포항,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공람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2.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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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5년을 목표로 하는 ‘2025 포항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15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용도지역·지구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사항 등을 종합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안 계획인구는 68만 명으로 자연증가인구 54만 명 사회활동인구 14만 명으로 계획했다.

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동·이인2·중명·여남 4개소에 도시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대송 제내리와 동해 상정리 등 4개소에 대한 공업지역 확대 지정을 통한 공장 밀집지역 합리화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청하·흥해·송라·구룡포·동해·장기·호미곶 등 21개소의 자연환경보전지역을 개발이 가능하도록 일부 해제하고 양덕↔지곡간 시가지내 교통체증을 대폭 개선한다.

아울러 TP2단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18개소의 자연취락지구 지정과 함께 건폐율을 20%에서 60%로 크게 상향하기로 했다.

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시청 도시계획과와 남·북구청 건축허가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기간 내에 서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오는 7월에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