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서… 전문강사 초빙
경북 울진군은 오는 21일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서비스·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화재 대비, 안전 관리 등 서비스· 안전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농어촌 민박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미 이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민박업 취소 등 불이익이 발생한다.
농어촌민박사업은 읍·면지역에서 230㎡이하의 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것으로 울진지역에는 233개의 민박사업자가 있다.
군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 서비스 및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18일 발생한 강릉펜션 사고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화재경보기, 가스누출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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