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2019 우수축제’ 선정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2019 우수축제’ 선정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2.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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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관 4년 연속… 올해 축제 5월3~6일 개최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도 우수축제에 4년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 정신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2019년 경상북도 우수축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선비정신의 중심지로서 전국 최초로 선비대상 조례와 선비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선비정신 계승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유교성지 선포와 선비도시 인증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선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올해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조기 완공되면 이와 연계하여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 자원과 선비정신을 알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문확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순흥의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자연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