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따.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7월26일까지 운영하며, 건강, 취미, 교양, 자격증반 등 총 39개 과정 46개반 모두 1071명의 수강생이 숨은 잠재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군은 지난 1월21일부터 2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모집인원 812명보다 훨씬 많은 1322명이 신청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주기 위해 수강생을 대폭 늘려 1071여명을 확정했는데, 수강신청이 많은 홈패션과 요가 등 10개 과목은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 말 개관이래 꾸준히 군민평생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배움과 휴식의 공간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일정은 7월말~8월초 수강신청을 받아 8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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