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 화합 할수 있는 자리 개최
동대문구,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 화합 할수 있는 자리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2.14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윷놀이·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및 풍물패 공연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안1동을 시작으로 유덕열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민이 다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4개 각 동 직능단체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4일 장안1동, 이문2동, 청량리동을 시작으로 15일 전농1동, 답십리1동, 전농2동, 휘경2동, 휘경1동, 회기동, 16일 제기동, 이문1동, 장안2동, 용신동, 19일 답십리2동으로 이어진다.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 기자)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함께 △풍물패 공연 △가훈 써주기 등이 진행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각박한 도심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