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사옥 이전으로 통합 경영 발판 마련
해마로푸드서비스, 사옥 이전으로 통합 경영 발판 마련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9.02.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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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서 한곳으로…경영 효율성 향상 도모

해마로푸드서비스가 14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이스트센트럴타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통합 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통합 사옥은 기존 사옥과 같은 지역구에 위치한 지상 36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내 2개 층으로 마련됐다. 

신사옥 24층은 맘스터치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사업부문’과 식품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사업부문’이 포함된 핵심 업무층이다. 25층은 슈가버블과 크레이더스 등 계열사 사무실이 중심을 이룬다.

직원 업무 공간은 세분화했다. 30명 규모의 회의실을 비롯해 15명, 11명, 7명 등 인원별 회의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24층에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로비 및 접견실을 배치해 고객 친화성도 높였다.

기존 사옥인 강동구 성내로 삼원타워에서는 각 부서가 2개 층과 근처 빌딩에 흩어져 있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신사옥에서는 각 부서들이 한 지붕 아래에 있을 수 있게 됐다. 해마로푸드는 앞으로 조직 통합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강동신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통합 사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사옥에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업계를 리드하는 그룹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