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3일 정창근 청장이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방문하여 이재호 교육훈련단장 부임에 따른 환담을 나누고 병무행정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정 청장은 올해 달라진 병무행정 제도와 병무청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고, 입영 후 귀가자 감소 및 입영문화제 행사 지원 등 주요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 모범병사 지원정책인 ‘착한병역’ 선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착한병역’이란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대구지역 여성 CEO들이 협약을 체결하여 모범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저소득 청춘들의 경제적ㆍ심리적 지원을 통해 성실복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해병대와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며, 예외없는 병역이행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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