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75~105㎡ 1540가구 '15일 분양'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지하철·학교 인프라를 도보권에 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우건설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들어서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75~105㎡ 154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 1·2순위 청약 △27일 당첨자 발표 △3.11~13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를 보면,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지나 인천 1호선 계양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신설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은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대책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5호선도 검단신도시로 연결될 전망이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 내에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예정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천서구 영어마을도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Bay)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 통풍 기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2151대 규모로 가구당 1.39대의 주차공간도 조성하고, 지상은 공원형으로 꾸밀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1년8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