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공급 예정가 '최대 1900만원'
내달 5일 청약 후 12~18일 계약 체결
내달 5일 청약 후 12~18일 계약 체결
하남감일지구에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1만1219㎡ 규모 10필지에 대한 입찰이 내달 5일 열린다. 공급예정가는 3.3㎡당 약 1500만~19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감일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1만1219㎡ 규모 10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705~2220㎡며,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약 1500만~1900만원이다. 건폐율 60%와 용적률 250~300%로 최고 6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용도는 안마시술소와 단란주점을 제외한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고, 지역에 따라 문화 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동시설,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방식으로 내면 된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5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한 입찰 후 12~18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 전화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수용인구 3만2000명 규모인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등 서울 동남권 개발거점지역의 연결선상에 위치해 기존 도심지역과 연계성이 뛰어나 일찍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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