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라면이 390원?…'민생라면' 유통업계 최저가에 도전
이마트24, 라면이 390원?…'민생라면' 유통업계 최저가에 도전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9.0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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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24)
(사진=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가 14일부터 자체브랜드(PL) 라면인 '민생라면'의 가격을 내린다.

'민생라면' 개당 가격을 550원에서 390원으로 낮췄다. 5개로 구성된 한 묶음은 1950원이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는 "유통업계를 통틀어 정상가 기준으로 가장 저렴하다"라면서 "편의점 상품은 비싸다는 인식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13일 말했다.

이마트24가 지난해 10월 고객의 가계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적으로 편의점 업계 최저가로 내놓은 이 제품은 소비자 입소문을 타고 출시 3개월 만에 40만개 이상 팔렸다.

이마트24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개별 가맹점의 손님 유인력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생라면'의 가격을 더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jj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