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4일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통영시, 14일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9.02.13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무도서관서…인문학 강연·문화공연 결합 방식 진행
(사진=통영시)
(사진=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14일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이 지난 2018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8년 인문학 콘서트 공모사업에 전국 21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시행한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강연과 문화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1부는 스왈루피 밴드의 시와 관련 있는 음악 공연 및 최윤영 아나운서의 시낭송과 해설로 이루어지고, 2부는 김미향(인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강사의 ‘문학에 나타난 통영-박경리·백석 작품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한 인문학 강연이 아닌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연을 결합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 신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