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희망 전한다”
“중소기업에 희망 전한다”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8.12.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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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소기업에 150억 융자 지원
익산시가 금융 불안과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제조업체에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으로 150억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지역 중소제조업체가 2~4년 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받은 융자액의 이자3%를 시가 지원한다.

2009년 자금지원은 2008년보다 30억 증액됐으며 특히 자동차 업계의 불황 속에 조업단축과 휴업 등을 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대출 취급기한도 종전 2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해 중소기업에 편의를 제공하고 금융기관과 신용·기술보증기금,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긴밀하게 협조해 담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1월1일부터 자금이 소진 될 때까지 수시 신청 받으며 자세한 내용 및 구비서류는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 ‘공고고시’나 시청 투자유치과(☎859-574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