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자율방재단 재난안전교육 실시
진안군, 자율방재단 재난안전교육 실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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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이재민 구호 등 재난안전도우미 역할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와 각종 재난·재해 시 대처요령에 만전을 기하고자 13일 산약초전시관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삼성EFR교육센터 윤인철 강사외 3명을 초청하여 자연재난발생 원인 및 대책과 심폐소생술 실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원 전원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인명구조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박석주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올해를 읍·면·방재단원들간의 체계적인 조직구성과 자연재난 대처능력 배양, 군민들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의 면모를 갖추고 발전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한파, 폭설, 장마,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사전예찰활동과 한파쉼터 점검, 주민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재난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재난안전도우미 역할도 병행하며 지역의 재난안전 관리와 피해 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