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국민통신, 투자유치 협약 체결
완도군-국민통신, 투자유치 협약 체결
  • 완도/김재일기자
  • 승인 2008.12.3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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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본으로‘해조류기능성식품 판매·체험 센터’건립
다양한 해조류 체험과 고품격 해수스파시설 이용 가능

완도군과 (주)국민통신은 구랍 30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 센터'건립 민간자본 투자유치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김종식 완도군수, 윤풍식 (주)국민통신 대표이사, 군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완도군 신지면 신지명사십리지구 관광지내 1,800여평 부지에 건립되는 해조류 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는 우리나라의 해조류의 최대생산지이면서 지금까지 바다에서 생산한 해조류를 단순, 가공하여 상품화해 온 1차 산업에서 탈피하여 해조류 기능성식품을 개발하여 보여주고, 먹어보고, 체험하고 판매할 수 있는 해조류 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로서 우리군의 특산품인 해조류 판매를 획기적으로 늘려 어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이곳에서 건립된 해조류 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는 민간자본을 포함해서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본 사업에 민간자본을 투자할 업체는 광주에 소재한 (주)국민통신으로 건설 및 정보통신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업체 CEO는 완도 청산출신으로 평소 근면성실함을 바탕으로 자수성가한 윤풍식 대표이사이다.

해조류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 건립은 1층에 해조류 체험관(김, 미역, 다시마)과 기능성 제품 판매장, 연구실, 세미나실, 사무실이, 2층·3층에는 3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기능성 실내 해수사우나(미역, 다시마 등)시설, 4층·5층에는 21실 규모의 리조트급 숙박시설이 각각 들어서게 되며, 야외에는 다양한 휴식시설을 갖춘 해수풀장과 스파시설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