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적극적 보육 지원으로 인구감소 극복
연천군, 적극적 보육 지원으로 인구감소 극복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2.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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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적극적인 보육 지원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한다.

군은 국·공립보육시설 7개소, 사립보육시설 28개소 등 총 35개소의 어린이집에서 1000여명의 아동이 교육과 함께 보호를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 단순 지원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안전관리 및 급식위생, CCTV관리운영실태 등을 총괄적으로 지도점검해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기고 가사를 영위하실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 종합지원센터도 올해 타당성 검토를 의뢰, 2020년도에는 완공을 목표로 체계적인 육아 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광철 군수는 “통계청이 밝힌 우리나라의 올해 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이에 따라 당초 총인구 감소 시점도 2028년에서 더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제 육아는 사회 공동의 책임의식과 국가 뿐 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육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출생에서부터 교육, 일자리, 노후대책을 아우르는 연천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