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성북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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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의회)
(사진=성북구의회)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12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구정 업무계획 청취, 2018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2일에는 임태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9년도 구정 업무계획 청취의 건, 성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후 13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계획 청취,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심사 안건을 살펴보면 △2019년 구정 업무계획 청취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공립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예비비 지출 내역 보고의 건 △서울시 성북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성북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구유재산 매각) △서울시 성북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김일영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성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이다.

임태근 의장은 “이달 말 베트남에서의 제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 “부의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이 극심한 가운데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구민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결산검사는 지난 해 집행한 예산의 타당성을 검사·분석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므로 선임되는 책임 위원들께서는 구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