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탐방하고 작성한 체험기를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업 탐방 과정에서 체험단원이 기보의 기술평가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보는 지난해 7월 제1기 체험단을 189명 규모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 1월 10~21일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제2기 체험단 단원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229명의 체험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단원은 전국 65개 영업점에서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기업탐방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홍보하는 체험기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및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제2기 체험단 운영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약 460건의 체험기를 구직자들과 공유해 중소기업 일자리정보 비대칭 해소 및 우수 중소기업으로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 및 우수 인재 고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