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은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올해 세종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시 교육청은 올해 42억96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및 1인 1운동 정책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초등전담교사 지정 운영 및 초등(특수) 스포츠강사 배치(26명)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조기 실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종목 확대 △학생선수 인권 보호(성폭력 등 사안 발생 시 법령에 따라 즉시 조치 등) △학교운동장 유해성 실태조사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학교체육관련 예산을 학교기본운영비, 기타사업비로 통합 교부하는 등 행정업무를 대폭 경감함과 동시에 발로 뛰는 장학지원과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체육문화를 만들고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의 준비된 체육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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