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 참여와 소통의 구정업무보고회 연다
서대문구, 주민 참여와 소통의 구정업무보고회 연다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2.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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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북가좌2동 시작으로 내달 5일 홍은2동까지 14개 동 순회
서대문구가 이달 19일 동별 구정업무보고회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보고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가 이달 19일 동별 구정업무보고회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보고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구정 주요사업과 동별 모범사례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9일 북가좌2동을 시작으로 ‘2019년 동 순회 구정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개 동마다 △주민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 주민자치 실현을 기조로 한 새해 구정 역점사업 보고 △동 모범사례와 현안 보고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경로당 어르신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9일 북가좌2동에 이어 21일 홍은1동과 홍제3동, 25일 남가좌2동, 26일 남가좌1동과 홍제2동, 27일 홍제1동과 연희동, 28일 신촌동과 북아현동, 3월 4일 천연동과 충현동, 끝으로 3월 5일 북가좌1동과 홍은2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오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구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주민 입장에서 요구 내용을 파악해 실행력 있는 해결방안을 찾고 필요한 경우 부서 간 협업도 추진한다.

또 보고회에 정례적으로 참여해 온 통반장과 직능단체원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소통의 현장이자 지역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이 될 새해 동별 구정업무보고회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