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해외 명품 최대 80% 할인 행사
신세계百, 해외 명품 최대 80% 할인 행사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9.02.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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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4일간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강남점 등 3개 점포 동시 진행
총 200여개 브랜드, 700억원 물량 인기 해외 명품브랜드 최대 80% 할인
신세계만의 편집숍 인기 상품부터 컨템포러리까지 소비심리 깨우기 총력
(사진=신세계그룹)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백화점이 주춤한 소비 심리 속에서도 홀로 고신장을 이어가고 있는 해외 명품 할인 행사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 신세계 등 3개 점에서 해외 명품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200여개 외국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직접 운영하는 의류 편집숍의 대표 상품뿐 아니라 신발 등 잡화도 준비했다.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의 남녀 의류 제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여성 구두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가 직접 만든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인 델라라나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이 해외 명품 할인행사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소비심리가 주춤한 분위기 속에서도 해외 명품은 홀로 고신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설 행사 실적 호조에 이어 대규모 명품행사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면서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대규모 물량을 앞세운 만큼 연중 최적의 명품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연 기자

jj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