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주민들과 소통행보 나서
윤경희 청송군수, 주민들과 소통행보 나서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9.02.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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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8개 읍·면 방문… 애로·건의사항 청취
(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윤 군수는 12일 청송읍과 파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8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한다.

방문일정은 이날 청송읍·파천면을 시작으로, 13일 진보면(오전)·부남면(오후), 14일 안덕면(오전)·현서면(오후), 15일 현동면(오전)·부동면(오후)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읍·면 방문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 뵙는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직접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초고령 사회의 대응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찾는다.

이날 청송읍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각 동네 이장과 주민대표들이 청송읍의 불법주차 문제와, 부곡리 입구에 승마장으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윤 군수는 “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당장해결하지 못 하지만 그 이외에 현안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을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라”며,“주민들에게도 다같이 잘사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