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숙박업 경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숙박관련 법규 및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 기간 동안 대회 참가자가 편안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친절·청결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3조 규정에 따라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이번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에서 참석하는 임원, 선수 등 관련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찬걸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로 숙박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공중위생업소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여 춘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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