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상생.화합 실질적 공감대 확산 나섰다
경북-대구 상생.화합 실질적 공감대 확산 나섰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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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 달간 실국장 1일 상호 교환근무… 협력과제 추진현황 논의

경북도와 대구시는 실질적인 대구.경북 상생.화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달 한달 동안 대구-경북 실국장 1일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 실국장 교환근무는 11개 유사분야 실국장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근무지를 상호 바꿔 근무한다. 대구-경북 실국장들은 상호 실국의 주요업무 보고, 소관 대구경북 상생협력과제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14일에는 양 시도 자치행정국장, 15일에는 도 건설도시국장과 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도 복지건강국장과 시 보건복지국장, 21일에는 시도 대변인, 도 여성가족정책관과 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 도 환경산림자원국장과 시 녹색환경국장에 이어 25일에는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과 시 경제국장, 26일에는 시도 감사관, 도 교육정책관과 시 시민행복교육국장, 27일에는 시도 기획조정실장, 28일에는 도 재난안전실장과 시 시민안전실장이 1일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경북도와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경북한뿌리 상생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35개 과제와 지난해 8월 13일 상생위원회 총회에서 추가로 합의한 ‘시장.도지사 분기별 1회 교환근무’,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등 13개 신규과제를 더해 총 48개의 상생협력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시도 실국장 1일 상호 교환근무를 통해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